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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볼만한 곳 - 운일암반일암

그남자83 2019. 7.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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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산으로 피서를 갈까, 아니면 바다로 떠날까. 

다들 고민 많으실텐데요.. 

저는 전북 대표계곡으로 손꼽히는 진안의 운일암반일암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를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사람이 없을때 다녀오니 계곡을 혼자서 누리는 사치(?)를 부릴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운일암반일암

운일암반일암은 진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진안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추천을 받는 곳이기도 한데요.

마이산과 함께 진안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계곡입니다.

 

금방이라도 계곡 물에 뛰어들어 몸을 담그고 싶지 않나요?

 

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이 많은 게 특징인데요. 산 속 깊은 곳에 있어서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밖에 볼수 없다고 해서

'운일암반일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도로가 잘 뚫여서.. 차를 타고 계곡 입구까지 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계곡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 어떤 곳은 수심이 꽤 깊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발만 담글수 있을 만큼 얕기도 합니다.

어떤 스타일의 물놀이를 즐길 건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갈 건지 아니면 친구들과 갈건지 따라 위치를 정하면 좋겠습니다.

 

만약 장마가 끝나고 간다면, 지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수심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나 해수욕장도 좋지만, 시원한 그늘과 물이 있는 계곡도 정말 매력적인 피서지 인거 같습니다.

 

흐르는 물에 수박 한통 동동 띄워 놓고.. 물놀이 후에 깨 먹으면 정말 꿀맛이겠죠?

 

성질 급한 분들은 벌써 놀러와서 한바탕 물놀이를 즐기고 계시네요.

수영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입니다.

 

돌이 많기 때문에 자칫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신다면 이 점은 유의해야 할거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 물줄기 입니다.

 

휴가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계곡을 찾고 있다면 진안 운일암반일암은 어떠신가요?

 

7월 6일 개장한 운일암반일암은 8월 18일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만약을 대비한 119 구조대가 근처에 상주하고 있으니, 마음 편히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